오른발 경골과 비골 분쇄골절을 당해서 작년 8월7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만 6개월이 넘었건만 아직까지 다친 오른발을 땅에 디디지를 못하고 있어서 주일날 교회가는거 말고는 바깥 구경 하기 어려운데 오늘 분당 수내동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급하게 차를 수배해 봐도 다들 바쁘다보니 택시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상도동에서 분당까지 택시로 3.5~4만원 정도 나옵니다. 다리 다쳐서 돈도 못버는데 어림 없는 금액이죠.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2시10분 7호선 상도역에서 전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3호선으로 갈아탄 뒤 3호선 도곡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마침내 수내역에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1시 35분... 7호선 상도역에서 고속버스 터미널역 까지는 서서왔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환승할때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잘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목적지인 수내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내역에 도착해보니 아직 엘리베이터 공사가 안끝나서 목발로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었네요.
화가 홈페이지 제작상담 건으로 간건데 도착하니까 오랜만에 봤다고 이것 저것 일을 많이 시키더군요 ㅡ.ㅡ;; ^^;;
선배 컴터도 좀 봐주고 휴대폰 하나 산다고 해서 그거 주문도 해주고 미팅도 마쳤습니다. (오늘 만난 화가분 무척 미인이셨습니다. ^^ ) 돌아올때는 7호선에서 자리 양보를 받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면서도 걱정이었는데 감사한 일이죠. 아직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 불편한 역이 꽤 있을텐데 어서 어서 모두 완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니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사실은 7호선에서 아주 예쁜 여자분을 봐서 그렇습니다 ㅡㅡ;;
그나저나 다음주쯤 병원에 가는데 이제 걸어도 되겠다라는 진단을 받으면 좋겠네요.. 집안에서는 깨금발로 다니다보니 아내가 매번 강시라고 놀린답니다. ㅜ.ㅜ;;
상도동에서 분당까지 택시로 3.5~4만원 정도 나옵니다. 다리 다쳐서 돈도 못버는데 어림 없는 금액이죠.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2시10분 7호선 상도역에서 전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3호선으로 갈아탄 뒤 3호선 도곡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마침내 수내역에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1시 35분... 7호선 상도역에서 고속버스 터미널역 까지는 서서왔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환승할때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잘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목적지인 수내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내역에 도착해보니 아직 엘리베이터 공사가 안끝나서 목발로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었네요.
화가 홈페이지 제작상담 건으로 간건데 도착하니까 오랜만에 봤다고 이것 저것 일을 많이 시키더군요 ㅡ.ㅡ;; ^^;;
선배 컴터도 좀 봐주고 휴대폰 하나 산다고 해서 그거 주문도 해주고 미팅도 마쳤습니다. (오늘 만난 화가분 무척 미인이셨습니다. ^^ ) 돌아올때는 7호선에서 자리 양보를 받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면서도 걱정이었는데 감사한 일이죠. 아직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 불편한 역이 꽤 있을텐데 어서 어서 모두 완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니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사실은 7호선에서 아주 예쁜 여자분을 봐서 그렇습니다 ㅡㅡ;;
그나저나 다음주쯤 병원에 가는데 이제 걸어도 되겠다라는 진단을 받으면 좋겠네요.. 집안에서는 깨금발로 다니다보니 아내가 매번 강시라고 놀린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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