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기차역 맞은편에 위치한 신촌오징어 식당을 소개합니다. 얼마전까지 오징어보쌈을 하다가 요즘은 철판오징어, 해물파전으로 주메뉴를 바꿨는데요 어제 멀리 이집트로 파견나가셨다가 귀국하신 회원님 환영 번개를 이곳에서 했습니다.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모든 재료도 믿을만 합니다. 식당 주인께서 평소에 보육원 돕기도 열심히 하시고 생각이 아주 건전한 분이어서 재료로 속이는 일은 절대 없다는거 보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엘지트윈스 팬이시라면 모자나 유니폼 입고 가보세요.. 대접이 틀려질겁니다. 다만 베어스팬은 쫌 ^^;; (그래두 전 베어스 모자에 베어스 후드티 입고 두번이나 갔더랍니다.)
위치는 신촌기차역(지하철 신촌역 아닙니다) 맞은편에 있습니다. 이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5분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먼저 두부김치..
생고기로 만들어서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김치는 오로지 두부김치용으로만 담근 김치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홍합탕..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깔끔하고 칼칼하고 개운하고..... 암튼 강추되겠습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작 주력메뉴인 해물철판오징어랑 파전을 못찍었네요.. 철판오징어는 보통맛과 아주 매운맛 두종류가 있는데 매운맛은 전에 하시던 오징어보쌈보다 더 맵다니 살짝 기대가 됩니다.
해물파전은 듬뿍 들어간 해물과 신선한 야채의 조화가 아주 끝내줍니다. 두툼해서 식사겸 안주로도 좋더군요..
굴과 계란말이는 정식메뉴에는 없는건데 모처럼 귀국하신 회원을 위해서 특별히 자연산굴을 준비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계란말이도 훌륭해요...
입맛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좋아하실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재료가지고 장난칠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 점 이거 하나는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 엘지팬분들 많이들 가주시면 좋겠습니다. 02-365-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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