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학급에 아들이 최종합격 했습니다. 겨울방학내내 이 시험 통과하느라 아들이 고생했는데 기쁜 소식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형편도 어렵지만 밤늦게까지 학원공부에 시달리게 하기 싫어서 초등학교 입학부터 지금까지 좋아서 하는 피아노, 태권도 외에 학원은 일체 보내지 않는데 학업 소홀히 하지 않고 잘 따라와준 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아들놈 공부 봐주느라 아내가 늘 고생이 많습니다. 저야 영어 조금 봐주고 역사, 사회공부 같이 해주는게 고작이지만 아내가 그 어려운 수학, 과학 기초를 다 잡아주었거든요. 아내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 아들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공지사항에 떴네요^^ 그리고 내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