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날이 추워지니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안양 일번가 근처 중앙시장에 홍두깨 칼국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평일 식사시간에는 확인을 못해봤는데 주말 식사시간에는 대기가 장난 아니더군요. 가격 싸고 양 푸짐하고 맛도 좋으니 뭐 당연하죠 ..주말에는 칼국수 외에는 주문이 안된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다른 메뉴 만들 시간이 없나봐요.한그릇 3천원......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에 커피한잔 사 마시는 돈으로 정말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좋네요. 이런곳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신선한 김치.. 먹을 만큼만 담아서 하나도 안남기고 싹 비웠습니다. 참이슬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국물이 시원합니다. 양념장 조금 넣고 맛있게 싹싹 ~~~~ 클리어 ~~~~

장어초밥은 3천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천원입니다. 저렴하고 나름 맛있어서 가끔 혼자도 가는 곳입니다. 여섯접시 정도 먹고 맥주 한병 하면 딱이죠 ^^

아내에게 줄 이어팟 구입 기념 + 캐논 550D 영입기념 컷 ^^;;

소니 밸런스드 이어폰 XBA-1 6만원 초반에 구입했습니다.아이패드 가죽케이스에 올려놓고 촬영..간만에 좌우 비대칭형 이어폰을 구입했네요. 줄꼬임도 거의 없고 차분하게 잘 잡힌 밸런스가 맘에 드는 이어폰입니다. 캐논 400D 18-55 is 썬팍스트로보

진급 겸 생일 겸 자축 프랑스 여행 다녀오신 분께서 사주신 참치회 도대체 몇년만에 먹어보는 참치회 인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리고 선물받은 프랑스 담배 ..................... 한개비 남겨놓고 아까워서 못 피우다가 금연의 날 기념으로 피웠습니다. 고마워요 b j a 님 ^^

동회회 벙개를 했는데 주로 이수, 사당에서 모였거든요. 고대 멤버가 몇명 있어서 고대에서 벙개를 했습니다. 가격대비 맛으로 보니까 사당, 이수는 KIN 이더라는.... 1차로 sea sea world 라는 곳에서 먹은 방어회, 아나고 세꼬시, 우럭매운탕 입니다. 장소를 옮겨서 고대 안암꼬치로 갔습니다. 고갈비 오랜만에 맛봅니다. ^^ 사진 순서는 고갈비, 닭똥집+모듬꼬치.. 마지막 3차는 고대 본캠퍼스 근처로 옮겨서 먹었습니다. 허름한 집이었는데 손님 엄청 많더군요. 닭곱창 입니다. ^^ 세명이서 오붓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즐겁게 마셨습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맛도 정말 좋더군요.. 조만간 또한번 가야겠습니다.

아이폰 3GS를 영입한 기념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캐논 300D 50mm 1.8 선팍 스트로보 (중고가 3만원 ㅠㅠ) 조합입니다. 역시 스트로보 어렵습니다. ㅡㅡ

아침에 몇장 찍어 봤습니다. 파티션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괜찮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서 전원을 넣어 줬습니다. 아내와 저에게 작년 크리스마스는 최악이었습니다. 두고 두고 잊지 못할 정도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지울수가 없네요. 올해는 작년처럼 안좋은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이 트리를 몇년째 울궈먹는 중이라 내년에 이사가면 다른걸로 바꿀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