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해볼까 14

해피콜 직화구이 통삼겹살

칼집낸 통삼겹살에 허브솔트, 후추, 바질가루를 넣고 밑간을 한 다음 30분 정도 재웠습니다. 먼저 해피콜 직화구이를 강불로 5분정도 달궈서 예열하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이제 중간보다 조금 약한불로 약 30분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통삼겹살 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고1 아들놈이 제 곁에서 무탈하게 커주는 사실만으로 감사한 요즘입니다.

요리를해볼까 2014.04.29

인절미 토스트

설빙이라는 디저트 카페에서 인기가 많다는 인절미 토스트 한번 해먹었는데요 글쎄요 제가 못만든 이유도 있겠지만 생각만큼 대박은 아니네요.다른분들 블로그 찾아봐도 기대보다 못하다는 글이 종종 보이는거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입니다. 암큰 만드는건 무척 간단하네요 ^^ 식빵 두장 구워서 사이에 인절미 넣고 꿀 뿌려서 살짝 붙여준 다음 전자렌지에 떡이 녹을 정도로 돌려주고나서 (떡이 굳어서 1분 조금 넘게 돌렸습니다) 콩가루와 토핑을 뿌려서 먹으면 된다는데 콩가루도 없고 꿀도 없어서 콩가루 토핑은 생략하고 꿀은 요리당으로 대체했습니다. 비쥬얼은 그럴듯 하지요? ^^

요리를해볼까 2014.04.15

해피콜 직화구이 오트밀쿠키

마트에서 오트밀 쿠키믹스를 발견해서 집어왔습니다.레시피에는 버터를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버터가 없어서 올리브유를 넣었네요.해피콜 직화구이기에 올려서 중약불로 15분 구웠습니다.쿠키 구울때는 직화구이캡 없이 굽는게 낫더군요. 모양은 좀 별로지만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 윤기가 자르르르 숨막히는 뒤태 좀더 식힌 다음에 커피랑 먹어야겠어요

요리를해볼까 2014.03.12

야끼소바 스타일의 볶음 라면

배는 고픈데 밥은 없고 라면이 있던데 라면 끓여 먹긴 싫어서 마침 양배추 조금 남은거 처리도 할겸 해먹었습니다.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 넣고 약불로 마늘향을 오일에 베이게 한 다음에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넣고 볶아주다가 미리 절반 정도 삶아놓은 라면 넣고 굴소스 넣어주고 잽싸게 볶아서 통후추 갈아 넣고 얌얌.. 버섯, 파프리카도 조금 넣었네요 계란이 없어서 프라이는 생략 ㅜㅜ;; 맛은 있었는데 남은 라면 스프를 보니 그냥 끓여먹을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ㅋ

요리를해볼까 2014.02.12

해피콜 직화구이로 구운 치킨

냉장고에 닭이 좀 남아서 해피콜 직화구이기로 구워 먹었습니다.중고나라에서 2만원에 구입한 해피콜 직화구이기 정말 좋네요.. 너무나 간편하게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 다진 마늘, 허브솔트, 바질, 통후추 섞어서 밑간을 합니다. 최소 30분은 재워놓아야 좋습니다. 해피콜 직화구이기에 올려놓고 굽습니다. 중간보다 살짝 약한불로 구워야 합니다. 굽는 중간에 양파와 파프리카도 넣어서 같이 구워줍니다. 완성 !!!! 맛은 끝내줍니다. 너무 간단하죠?

요리를해볼까 2014.01.27

가족을 위해 직접 했던 음식들..

볶음밥 크리스마스때 해먹은 스테이크와 매쉬드포테이토 그리고 새우튀김 치킨데리야끼 닭가슴살과 허브 다진 생토마토에 우유를 넣은 스파게티 방울토마토 양상추 브로컬리 닭가슴살 마카로니 허니머스터드 소스 샐러드 신김치를 넣은 얼큰한 감자탕 흑미식빵 샌드위치 칵테일 새우와 야채, 토마토페이스트 샐러드 초간단 계란식빵 도시락 반찬으로 만든 북어포, 쏘야, 햄 어묵볶음... 어서 다리가 나아야 가족들한테 음식도 해주고 마눌한테 사랑받을텐데..........

요리를해볼까 2009.02.11

소주 안주로 쵝오!!! 고추장 찌개

자의에 의한 금주는 아니지만 금주한지 6개월하고도 2일째 입니다. 동호회 자게에서 오늘 벙개를 한다는군요. 다리 다친 사람 생각해서 상도동에 와서 벙개좀 하면 뭐 어디 덧난답니까? 치사한 잉간들 ㅜ.ㅜ;;; 밥반찬은 물론 소주 안주로는 이거만한 거 없다고 생각하는 고추장 찌개 레시피 입니다. 1) 돼지고기에 후추가루 고추장 식용유 넣고 30분 정도 밑간 2) 냄비에 1)을 넣고 달달 볶다가 물 붓고 감자 넣고 끓이다가 3) 기호에 따라 고추장 조금더 고추가루 양파 넣고 더 끓이다가 4) 마지막에 버섯, 마늘다진거, 청고추, 홍고추, 대파 넣고 잠깐 끓여주고 5) 처음처럼 한잔 곁들여서 맛나게 얌얌.... 동호회 회원들은 지금쯤 열심히 곱창 궈가면서 소주를 들이붓고 있겠군요 (술많이 먹는 동호회 ㄷㄷㄷㄷㄷㄷ)

요리를해볼까 2009.02.09

아점... 멋들어지게 표현하면 브런치로 해먹은 스파게티

늦잠을 잤습니다. 일좀 하다 보니 새벽 2시.. 북토피아에 저장해 놓은 자칼의 날을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아침시간은 지났고 점심은 좀 이른 시간.... 예전에는 아점이라고 그랬는데 요즘은 브런치라고 그런다죠.. 브런치로 해먹은 스파게티, 15분이면 완성됩니다. 아내에게 한번 해줘보세요.. 사랑받으실 겁니다. 준비물 : 스파게티면, 양파, 마늘, 올리브유, 매운고추, 굴소스, 소금약간 야채를 미리 준비합니다. 양파, 마늘, 매운고추, 홍고추 페페론치노라고 아주 매운 이탈리아 고추를 준비하시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쥐면 일인분 정도 됩니다. 소금과 올리브유를 약간 넣고 8~10분 정도 삶아줍니다. 면 삶은 물은 버리지 마세요. 면을 삶는 동안 올리브유를 넣고 준비한 야채를 볶습니다. 마늘 양파를 볶..

요리를해볼까 2009.02.07

야근을 위해.. 카푸치노 한잔..

갑작스럽게 손봐줘야 할 사이트가 생겨서 오늘밤은 잠을 못잘거 같습니다. 냉장고에 유효기간 이틀 지난 우유가 있네요. 출출한 배도 채울 겸 카푸치노 한잔 만들어 마시고 일해야 겠습니다. 준비물 : 모카포트, 원두, 우유, 커피프레스 (거품기가 없어요.. 그런데 커피프레스도 잘됩니다)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모카포트는 카페뮤제오에서 구입한 모카 임페리얼 1잔용 입니다. 에스프레소 추출할 동안 전자레인지 또는 밀크저그에 우유를 데웁니다. 밀크저그에 데우면 더 꼬소하죠^^ 데운 우유를 커피프레스에 넣고 펌핑해 주면 벨벳같은 거품이 만들어 집니다. 커피프레스도 거품 잘 만들어지더라구요... 프레스는 마트에서 6천원인가 주고 구입한 이름모를 마데 인 중궈 커피프레스 입니다. 에스프레스 추출이 끝났네요...

요리를해볼까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