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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팬북 도착

2008 두산베어스 팬북이 도착했습니다.일반석권 2장과 베어스 모자 (모자는 맘에 안듭니다)가 함께 도착했네요.2004년과 2007년처럼 정상 문턱에서 허무하게 주저앉는 일이 없기를 그리고 우리 선수 모두 부상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지내기를 기원합니다.귀여운 민뱅 민뱅아 네가 세븐보다 훨 낫다...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지의 화신 옹박 이종욱 (학교 후배라서 늠흐 자랑스럽습니다)전성기 이종범 선수가 보여줬던 극강의 장타력을 보유한 리드오프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리오스의 공백을 메워줄 김선우 쿠어스필드에서 완봉할때처럼만 던져주세요겨울 스토브리그 내내 말이 많았지만 어째든 복귀한 홍성흔 선수1루수비연습 열심히 해서 리그를 대표하는 1루수로 거듭나 주기를...2익수라는 새로운 수비의 패러다임을 보여준 고..

내사랑 베어스 2008.03.28

토마토 스프를 만들어 볼까요

토마토스프요리재료토마토양파당근감자토마토소스월계수잎바질파마산지즈상황 초간단재료 채소류방법 끓이기3000원 미만옥션에서 산 방울토마토를 제때 제때 안먹어 줬더니 조금 있으면 말라서 못먹겠더군요.전부 믹서기에 갈아서1/3은 토마토잼을 만들었고 1/3은 스파게티소스로 만들고 나머지로 토마토 스프를 만들었습니다.토마토는 익혀 먹는것이 더 좋다고들 하죠. 간단하게 만들어서 든든하게 배 채우고 다이어트 하세요팬에 올리브유두르고 양파를투명해 질때까지 볶습니다.당근과 감자도 볶아줍니다.방울토마토 갈아놓은 것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무조건 볶다보면 끝 ㅋㅋㅋ스파게티 소스나 토마토홀 토마토페이스트를 넣어줍니다. 여기 넣은건 직접 만든 스파게티 소스죠. 스파게티 소스 만드는 건 나중에 올리겠습니다.육수 있으면 그거 넣으시고 ..

요리를해볼까 2008.03.13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스프

고구마 몇개가 말라비틀어 지려고 그래서 스프로 변신시켰습니다.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고구마 잘게 썰어넣고 물붓고 10분정도 끓여주고 믹서기에 전부 갈아주고 우유를 넣고 약불에서 수저로 저어가면서 은근히 끓여줍니다. 파마산치즈를 넣으셔도 되고 소금과 백후추로 간을 맞추세요. 고명은 터키햄 받은거 팬에 볶은거랑 바질(향신료) 입니다. ^^ 먹어보니 달달하니 괜찮던데 감자스프 보다는 좀 못하네요 ^^

요리를해볼까 2008.02.05

닭가슴살 샐러드

어제 저녁 늦게 마트에 갔더니 야채샐러드 팩을 저렴하게 팔길래 5개를 사왔습니다.냉동실에서 백만년째 대기중인 닭가슴살도 해동시켜 놓구요 아침에 샐러드를 해먹었습니다.일단 가슴살을 물에 삶아서 기름을 뺀 뒤 팬에 허브소금과 올리브유를 살짝 넣고 굽습니다.드레싱은 발사믹 식초 + 올리브유 + 소금 + 후추 + 설탕드레싱은 제겐 잘 안맞네요. 내일 부터는 양파드레싱이나 플레인 요구르트로 해먹어야 겠어요..

요리를해볼까 2008.01.21

초간단 스파게티

초간단스파게티요리재료스파게티면1인분양파마늘매운고추홍고추굴소스파마산치즈상황 초간단재료 면류방법 볶음20분 미만야채를 미리 준비합니다. 양파, 마늘, 매운고추, 홍고추이 정도가 1인분 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약간 넣고 약 8~10분 정도 삶습니다. 면 삶는 동안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준비한 야채를 볶아줍니다. 팬을 뜨겁게 달군 다음에 단시간에 볶아줘야 야채 고유의 향을 유지하고 수분이 안빠져나와서 맛있습니다.삶은 면에 면 삶은 물 조금 볶은 야채 굴소스 약간 파마산치즈가루 후추가루 올리브유를 살짝 넣고 휘휘 휘저으면서 볶아줍니다.

요리를해볼까 2007.08.13

그라운드를 지배한 2인자 김상진

통산 13년 122승 100패 14세이브 방어율 3.54 베어스 8년 88승 71패 12세이브 방어율 3.11 이상훈 정민철과 함께 포스트 선동렬을 다투며 리그를 완벽하게 지배했던 영원한 내 마음속 에이스 [오마이뉴스 김은식 기자]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목소리로 함성을 지르는 수만명의 사람들 속에서 느끼는 현기증 날 듯한 포근함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1995년 여름, 주말이면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 역은 내려서는 순간부터 사람의 파도로 술렁거리곤 했다. 그리고 따로 방향과 출구를 선택할 것도 없이 흘러나온 입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잔 개울들이 만나는 바다처럼 아득했다. 사람의 바다, 그리고 손바닥만 한 그늘마다 자리 잡고 앉아 김밥과 설탕 꽈배기에 얼음물병 따위를 파는 아주머니들부터 풍..

내사랑 베어스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