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1

신도림역 근처 꼼장어 소금구이

지인과 목요일에 한잔 했습니다. 먼저번보다 양이 조금 줄었는데 그래도 한접시 2인분에 15,000원이면 비싼편은 아니죠. 주인아주머니 친절하시고 대학교 3학년 딸이 서빙을 보더군요. 귀여워요 ^^;; 바로 옆에 있는 퓨전주점으로 옮겨서 2차를 했습니다. 이집 주인장 미모의 솔로이십니다. ^^ 잘 먹고 즐겁게 들어갔는데 개인정보가 털린건지 한밤중에 신용카드 사용내역 날아오고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ㅜㅜ

오늘은 말야... 2011.07.30

고대 이공계 근처 맛집

동회회 벙개를 했는데 주로 이수, 사당에서 모였거든요. 고대 멤버가 몇명 있어서 고대에서 벙개를 했습니다. 가격대비 맛으로 보니까 사당, 이수는 KIN 이더라는.... 1차로 sea sea world 라는 곳에서 먹은 방어회, 아나고 세꼬시, 우럭매운탕 입니다. 장소를 옮겨서 고대 안암꼬치로 갔습니다. 고갈비 오랜만에 맛봅니다. ^^ 사진 순서는 고갈비, 닭똥집+모듬꼬치.. 마지막 3차는 고대 본캠퍼스 근처로 옮겨서 먹었습니다. 허름한 집이었는데 손님 엄청 많더군요. 닭곱창 입니다. ^^ 세명이서 오붓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즐겁게 마셨습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맛도 정말 좋더군요.. 조만간 또한번 가야겠습니다.

사진 2010.11.15

애슐리에서 저녁 먹었어요

화요일이 결혼 14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안양 2001 아울렛에 있는 애슐리를 다녀왔어요. 분위기 깔끔하고 음식맛도 좋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탓에 해산물이 없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 가격에 해산물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샐러드바니까 샐러드 좀 먹어주다가 오 드뎌 메인이 나왔습니다. 흑마늘 스테이크 ^^ 후시고 먹어주시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4년 동안 살면서 뭐했나 싶었는데 1년은 둘이서 알콩달콩 재미있었고 13년은 아들놈 키우는 재미로 살았네요. 부족한 부모 밑에서 훌륭하고 커주고 있는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들 사랑해 ^^;;;

오늘은 말야... 2010.11.12

두산베어스 때문에 산다 라는 책을 받았습니다.

오마이뉴스에 맛있는 야구 라는 기사를 쓰신 김은식님이 쓰신 책입니다. 출간이벤트를 하길래 응모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베어스를 사랑하는 분은 필히 간직하셔야할 아이템 아닌가 싶습니다. 책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하는 날 배송되었고 그날 밤에 울분을 삭히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팀명 앞에 미러클을 붙일 수 있는 팀은 우리 베어스가 유일하죠.. 2010 최고의 가을야구를 선사해주는 그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투혼의 화신 !! 두산의 심장 가을 종박 이종욱 (고교 후배라서 더 자랑스럽다는 ^^)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살아있는 베어스의 레전드 두목 being 두목... 불꽃을 던지는 소년가장 임태훈 공주님 오 나의 공주님..... 제발 일본으로 가지 말아요... 최고의 용병 켈빈 히메네스 사랑합..

내사랑 베어스 2010.10.13